하루를 마감하는 오후 6시. 창문을 열면 개구리 떼창으로 내 어릴적 추억을 소환한다. 월출산의 울퉁불퉁한 기암괴석의 라인이 훤히 보이는 강진군 성전면 달빛마을은 풍수지리학 상 최고의 장소일듯 싶다.
한국 소나무 재료로 만들어 솔향이 은은하게 번지는 푸소농가 '해로당'
몸에 좋은 옻칠까지 입힌 엄청난 한옥
의 네 날개짓에 우린 홀릭 되었고 멋진 분위기에 압도되었다.
마당부터 채마밭까지 온통 한폭의 그림이다. 대문을 들어가 별채에서의 3일간 생활.
모든 풍경이 다 이쁘고 그 분위기가
더없이 좋아 다시 간다면 이곳으로...
'해로당'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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